헤일, 시저!(Hail, Caesar!, 2016)

시나리오도 있다! 돈도 있다!그런데 주연배우가 없다?1950년, 할리우드 최대 무비 스캔들을 해결하라!올해 최고 대작 ‘헤일, 시저!’ 촬영 도중 무비 스타 ‘베어드 휘트록’이 납치되고 정체불명의 ‘미래’로부터 협박 메시지가 도착한다. ‘헤일, 시저!’의 제작이 무산될 위기에 처한 비.상.상.황! 영화사 캐피틀 픽쳐스의 대표이자 어떤 사건사고도 […]

인사이드 르윈(Inside Llewyn Davis, 2013)

별볼 일 없는 음악가 르윈 데이비스는 지금 갈림길에 서있다. 기타 하나만 달랑 등에 지고 매서운 뉴욕의 겨울을 맞이한 그는 음악가로서 자신의 위상을 세워야 하지만 먼저 난공불락의 장애물들을 맞이해야 한다. 사실 그 장애물 중의 일부는 스스로 만든 것이기도 하다. 닥치는 대로 […]

더 브레이브(True Grit, 2010)

14세 소녀 ‘매티’(헤일리 스타인펠드)는 자신의 아버지를 잔인하게 살해한 무법자 ‘톰 채니’(조쉬 브롤린)에게 복수를 다짐하고 젊은 시절 악명 높았던 연방보안관 ‘카그번’ (제프 브리지스)을 고용해 그의 뒤를 쫓기 시작한다. 그러나 술주정뱅이 ‘카그번’은 그녀를 계속 실망시키고, 여기에 현상금을 노린 텍사스 특수경비대원 ‘라 뷔프’(맷 […]

시리어스 맨(A Serious Man, 2009)

자꾸만 꼬이는 순탄치 않은 인생, 누가 좀 해결해줬음 좋겠다! 대학에서 물리학을 가르치는 래리(마이클 스터버그)는 악재가 겹치면서 꼬여버린 생활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아내는 자신의 친구와 바람이 나 이혼을 선언하고, 아들은 학교에서 말썽만 부리고, 딸은 코를 성형하겠다며 아빠의 지갑에 손을 대기 시작한다. […]

번 애프터 리딩(Burn After Reading, 2008)

헬스클럽 트레이너로 일하며 주변의 모든 일에 관심이 많은 참견쟁이 채드(브래드 피트)와 성형을 해서 멋진 남자를 만나는 것이 지상 최대 목표인 린다(프랜시스 맥도먼드)는 우연히 헬스클럽에서 정보국의 일급 비밀(?)이 담긴 CD를 발견하고 거액의 협상을 계획한다. 하지만 전 CIA 요원이자 CD의 주인인 오스본(존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No Country for Old Men, 2007)

미국 텍사스. 사냥을 하던 모스(조쉬 브롤린 분)는 우연히 시체로 둘러싸인 현장에서 총상을 입고 죽어가는 한 남자와 돈가방을 발견하게 된다. 갈증을 호소하는 그 남자와, 240만 달러의 현금이 든 가방 사이에서 돈가방을 선택한 모스. 집에 돌아온 순간, 두고 온 남자에 대한 가책을 […]

사랑해, 파리(Paris, I Love You, 2006)

열 여덟 빛깔 사랑의 세레나데 파리, 어느 곳에 가든 당신은 사랑에 빠진다 # 몽마르뜨 언덕_브뤼노 포달리데 <검은 옷의 부인의 내음> 몽마르뜨 좁은 골목에서 주차하던 남자, 운명의 여자를 만나다! # 세느 강변_거린더 차다 <슈팅 라이크 베컴> 세느 강변에서 헌팅하던 프랑스 소년, […]

레이디 킬러(The Ladykillers, 2004)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 같던 소박한 마을에 자칭 르네상스 음악의 대가라는 톰 행크스와 그의 멤버들이 찾아온다. 그러나 그들은 악기만 번지르르 할 뿐 찬송가 한곡도 연주할 줄 모르는 악당들. 진짜 목적은 카지노를 터는 것인데, 너무나 완벽했던 계획이 사사건건 태클거는 집주인 ‘먼순’부인 […]

참을 수 없는 사랑(Intolerable Cruelty, 2003)

모든 것을 갖춘 로스앤젤레스의 이혼 전문변호사 마일즈 매씨(조지 클루니 분)는 감탄할만한 고객 리스트와 화려한 승소 경력, 존경 받는 지위, 그리고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성공에도 불구하고 인생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 계속되는 성공에 넌더리가 나고 삶이 지루해질 무렵, 그는 새롭게 도전할 […]

오! 형제여 어디있는가!(O Brother, Where Art Thou?, 2002)

에버렛 율리시스, 델마, 피트는 쇠사슬에 묶인채 시골농장에서 노역을 하고 있는 죄수이다. 율리시즈는 두고 온 아내가 자신을 버리고 재혼을 한다는 소문을 듣고 이를 막으려고 같은 쇠사슬에 묶여 어쩔 수 없이 동거동락해야만 하는 델마와 피트에게 자신이 감옥에 오기 전에 묻어둔 보물이 있는데 […]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The Man Who Wasn`t There, 2001)

이발사 에드(빌리 밥 손튼)의 생활은 나날이 무료하기 짝이 없다. 단지 머리를 깍을 뿐, 자신은 이발사가 아니라고 생가가하는 에드, 그러나 밖으로만 나도는 아내 도리스와 쳇바퀴 돌 듯 돌아가는 일상에서 그는 말없는 ‘평범한 이발사’일 뿐이다. 어느날 문득 아내 도리스(프란시스 맥도먼드)의 외도를 눈치채게 […]

위대한 레보스키(The Big Lebowski, 1998)

이렇다할 직업도 없고 삶의 목표도 없는 건달 레보스키는 눈을 뜨고 있는 대부분의 시간을 친구들과 볼링장에서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집에 강도가 침입해 돈을 요구하는 협박 사건이 벌어진다.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백만장자 다른 제프 레보스키를 강도들이 혼동하여 벌어진 것. […]

파고(Fargo, 1996)

1987년 미국 노스 다코타주 파고(Fargo, North Dakota). 빚에 쪼들린 자동차 세일즈맨 제리 룬더가드(윌리암 H. 마시 분)는 자신의 아내(크리스틴 루드루드)를 유괴하여 돈 많은 장인(토니 덴맨)으로부터 몸값을 받아 내는 계획을 세운다. 제리는 자동차 수리공 샘을 통해 잡범 칼(스티브 부세미)과 게어(피터 스토메어)를 소개받는다. […]

허드서커 대리인(The Hudsucker Proxy, 1994)

1950년대 지방의 경영 대학을 졸업한 노빌 번즈가 직장을 구하기 위해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허드서커사의 우편물을 분류하고 정리하는 직업을 갖게 된다. 이 허드서커사의 회장 워링 허드서커가 어느날 본사 44층에 있는 중역회의실에서 중역들이 보고 있는 가운데 아무 이유 없이 뛰어내려 자살을 한다. 이때 […]

바톤 핑크(Barton Fink, 1991)

헐리웃 영화계는 보통사람을 찬양하는 드라마를 써 하루아침에 유명해진 극작가 ‘바톤핑크’를 스카웃하려 한다. 내성적인 성격의 ‘핑크’는 화려한 헐리웃으로의 진출을 망설이지만, 영화 시나리오를 쓰면 돈과 명예를 동시에 거머쥘 수 있다는 매니저의 권유로 L.A.로 간다. 캐피탈 영화사 사장인 ‘잭 립닉’은 ‘핑크’에게 레슬링 시나리오를 […]

밀러스 크로싱(Miller’s Crossing, 1990)

1929년 대공황기, 미국 동부의 작은 도시. 리오가 이끄는 마피아단의 두뇌격으로 총애를 받고 있는 톰은 두목 리오의 애인 버나와 은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한편, 버나의 동생 버니가 경마에 대한 정보를 빼내서 막대한 이익을 챙기는 것을 눈치챈 이태리계 조직의 대부 캐스퍼는 리오에게 […]

아리조나 유괴사건 (Raising Arizona, 1987)

강도질의 죄악에 대한 반성도 전혀 없던 하이(니콜라스 케이지)는 감옥을 뻔질나게 드나들다 그곳의 여경찰관 에드(홀리 헌터)와 눈이 맞아 결혼을 하게 된다.두 사람은 말할 수 없이 행복하지만 그토록 원하는 아이를 가질 수 없다. 그러던 어느날 TV에서 어느 가구상 부부가 다섯 쌍둥이를 낳았다는 […]

분노의 저격자(Blood Simple, 1984)

미국 텍사스. 두 남녀가 자동차로 어두운 도로를 달려간다. 이들을 쫓던 의심스러운 차가 곧 지나친다. 애비(프란시스 맥도만드 분)는 남편이 운영하는 바의 직원인 레이(존 게츠 분)와 불륜 관계. 남편 마티(댄 헤라야 분)는 자신이 고용한 사립 탐정(M. 에멧 월쉬 분)에게서 불륜의 증거 사진을 […]